그가 말한 ‘한민족 한 사람의 말이 전세계를 움직이는 仁正世界’는 어떻게 오며 그때의 영도자 ‘내응’은 누구인가? 맥이라는 신수(神獸)의 형상을 하고 태어난 異人의 전 행적을 기록과 증언을 태도로 마침내 공개한다.
- 책 속으로 -
어른이 운명하던 날부터 금산리 일대의 우물이란 우물이 다 말라 바닥이 드러났는데 다만 한군데 샘만이 마르지 않고 물을 가득 담고 있었다. 그것은 인정상관댁 앞 배밭에 있는 샘이었다. 이런 기현상은 사흘 동안이나 계속되어 그 동네 사람들은 물론 인근의 마을 주민들까지 다 그 물을 길어다 먹고 살 수가 있었다. 한데 그 샘이 바로 옛날에 인정상관이 '생명수'라 이르고 다시 손볼 것을 명하여 보수해둔 그 샘이어서 사람들은 새삼 그 어른의 유덕에 고개를 숙였다.
--- p.125
차례
행록(行錄)·2
신묘년(단기 4284년, 서기 1951년)
임진년(단기 4285년, 서기 1952년)
계사년(단기 4286년, 서기 1953년)
갑오년(단기 4287년, 서기 1954년)
유덕(遺德)
상여소리
단곡댁(丹谷宅)
신통력
선량무사(善良無事)
새옷을 입은 사람
최영단의 신유(神癒)
인산인해
옥동자(獄童子)와 방우 여인
덕해(德解)
좌담
본주 탄강을 생각함
내응과 인정세계
사람으로 돌아가라
부기(附記)
지은이 농초 박문기
1948년 전북 정읍 출생. 전통적인 방식대로 한학을 공부했다. 어머니 최영단 여사를 보살펴준 이인 인정상관이 우리민족의 신수인 맥의 형상을 하고 태어났다는 내력을 전해듣고 자란 그는 맥에 대해 조사하다가 '무르팍에 꾸덕살이 백히도록'연구해야 하는 역사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한국 쌀의 가장 오래된 토종인 '다마금' 종자를 발굴하여 일체의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하여 공급하는 특이한 농부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지금까지 그가 지은 책으로는 <맥이><대동이(전5권)>등이 있다.
그가 말한 ‘한민족 한 사람의 말이 전세계를 움직이는 仁正世界’는 어떻게 오며 그때의 영도자 ‘내응’은 누구인가? 맥이라는 신수(神獸)의 형상을 하고 태어난 異人의 전 행적을 기록과 증언을 태도로 마침내 공개한다.
- 책 속으로 -
어른이 운명하던 날부터 금산리 일대의 우물이란 우물이 다 말라 바닥이 드러났는데 다만 한군데 샘만이 마르지 않고 물을 가득 담고 있었다. 그것은 인정상관댁 앞 배밭에 있는 샘이었다. 이런 기현상은 사흘 동안이나 계속되어 그 동네 사람들은 물론 인근의 마을 주민들까지 다 그 물을 길어다 먹고 살 수가 있었다. 한데 그 샘이 바로 옛날에 인정상관이 '생명수'라 이르고 다시 손볼 것을 명하여 보수해둔 그 샘이어서 사람들은 새삼 그 어른의 유덕에 고개를 숙였다.
--- p.125
차례
행록(行錄)·2
신묘년(단기 4284년, 서기 1951년)
임진년(단기 4285년, 서기 1952년)
계사년(단기 4286년, 서기 1953년)
갑오년(단기 4287년, 서기 1954년)
유덕(遺德)
상여소리
단곡댁(丹谷宅)
신통력
선량무사(善良無事)
새옷을 입은 사람
최영단의 신유(神癒)
인산인해
옥동자(獄童子)와 방우 여인
덕해(德解)
좌담
본주 탄강을 생각함
내응과 인정세계
사람으로 돌아가라
부기(附記)
지은이 농초 박문기
1948년 전북 정읍 출생. 전통적인 방식대로 한학을 공부했다. 어머니 최영단 여사를 보살펴준 이인 인정상관이 우리민족의 신수인 맥의 형상을 하고 태어났다는 내력을 전해듣고 자란 그는 맥에 대해 조사하다가 '무르팍에 꾸덕살이 백히도록'연구해야 하는 역사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한국 쌀의 가장 오래된 토종인 '다마금' 종자를 발굴하여 일체의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하여 공급하는 특이한 농부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지금까지 그가 지은 책으로는 <맥이><대동이(전5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