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 이르는 길 [절판]
가격문의(상세정보 참조)


지은이(옮긴이)  
람 다스 지음 (이균형)
카테고리
수행의 시대
펴낸날
2008.06.05
쪽수
384p
가격
13,000원



일상 속에서 피워내는 바가바드 기타의 영적 가르침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깨어남의 과정 속에는 여러 단계, 즉 의식 진화의 단계들이 있다. 그 단계들은 <바가바드 기타> 속에 아르쥬나Arjuna의 의식이 깨어나는 과정으로 묘사되어 있다. 맨 처음에 좌절이 있고, 그다음엔 가능성이, 그다음엔 깨달음이 오기 시작한다. 그다음에 신비적인 통찰과 계시가 열리고 직접적인 체험이 깊어진다. 그리고 드디어는 마지막 부분이 전개되는데, 이것은 신심이 깊어지면서부터 일어나는 일이다. 즉 더 깊은 지혜가 열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타>가 묘사하는 영적 여행의 단계들이다.




“다시 활을 들어라, 아르쥬나여.
너는 지금껏 선한 길을 걸어왔고,
그래서 이제부터 너의 행위는 완전히 다른 원천으로부터 시작되려 한다.
지금까지의 낡은 습관과는 전적으로 다른 차원에서 행위를 시작하라.
그것이 앞으로 네가 걸어가야 할 길이다.”

당신은 삶의 의미라는 골치 아픈 문제들을 마주하고 싶어서 이 책을 마주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신에 의해’ 여기까지 와 있다. 당신은 왜 지금, 그것도 하필 이 별난 책을 집어들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신기한 일 아닌가?
그것은 당신의 내면이 곧 <바가바드 기타>의 배경과 같기 때문이다. 당신은 현실이라는 게임 밖에 뭔가가 있음을 눈치 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을 이 책을 집어들었다. 이곳은 바로 당신 내면의 전쟁터다. 당신은 3천 년 전 인도의 전사 아르쥬나와 똑같은 상황 속에 놓여 있다.
그리고 <바가바드 기타>에서 아르쥬나가 깨어남의 과정을 겪어가듯이, 당신 또한 그 길을 따라 걷게 되리라. 통찰을 향해, 체험을 향해, 지혜를 향해, 그리고 신을 향해……. 과거의 성자들이 걸어갔고 미래의 성자들이 걸어갈 그 길. <바가바드 기타>가 묘사하고 있는 아름다운 영적 여정 속으로.


“이 책은 예수와 마호메트를 무척 사랑하는 한 유대인이 불교 대학교에서 행했던 고대 힌두교 경전에 관한 강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이만하면 당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상상이 되겠는가!”

하버드 대학의 교수직을 내던지고 인도로 떠나 구도에 전념한 서양의 대표적인 영적 스승 람 다스. 1960년대 히피 문화의 기수이자 어떤 가식도 없는 유쾌한 강연으로 유명한 람 다스는 나로파 인스티튜트의 1974년 여름학기 강연 주제로 힌두교 최고의 경전이자 인도의 논어로 불리는 <바가바드 기타>를 집어들었다.
이 책은 그 강연의 결과물이다. 하지만 이 책을 다른 점잖은 해설서들처럼 정색하고 심각하게 앉아서 읽을 필요는 없다. 저자가 자신의 수행 과정에서 겪었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심심찮게 곁들여가며 펼치는 강론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기타>를 한눈에 조망하는 시야가 열리고 그 깊은 의미가 와 닿기 때문이다.
하지만 람 다스는 <기타> 읽기가 머릿속의 철학적 유희로만 그치지 않도록 독자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이끈다. 신화적, 종교적 상징 속에 갇혀 있던 <기타>를 일상 속으로 가져와 영적 생활의 구체적 지침으로 삼자는 것이다. 그로써 우리가 지상에서 펼쳐내는 나날의 생각과 행동들은 곧 천상을 향한 신성한 노래이자, 신에 이르는 발걸음으로 변화해가게 된다. 왜냐하면 <기타>는 크리슈나(신)의 가르침을 받아적은 경전이 아니라, 크리슈나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차례

차례

 옮긴이의 말
 편집자의 말

 들어가기
 제1장 배경과 갈등
 제2장 카르마와 윤회
 제3장 카르마 요가
 제4장 야나 요가
 제5장 브라흐만
 제6장 희생과 만트라
 제7장 포기와 정화
 제8장 헌신과 스승
 제9장 수행의 사회적 측면
 제10장 죽음
 마무리하기

 용어해설


지은이 람 다스
1931년 미국 출생. 본명 리처드 앨퍼트. 심리학 박사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수직을 역임하던 중 LSD 실험을 통해 인간의식의 새로운 지평에 눈을 뜨고 캠퍼스를 떠나 1968년부터 구루 크리파, 박티 요가, 명상, 수피와 유대교 전통을 포함한 다양한 영적 수행을 추구해왔다. 인도에서 스승 님 카롤리 바바를 만나 람 다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1997년에 뇌졸중을 겪은 이후로도 현재까지 저작과 강연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대의 영적 고전이 된 《Be Here Now》(1971)의 저자이며 미국이 낳은 가장 존경받는 영적 스승 중 한 사람이다.

옮긴이 이균형
1958년생으로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 정신세계에 눈을 뜨게 된 이래로, 종교와 교리를 초월한 영적 진실을 두루 탐구하며 살고 있다. 그 방편 중의 하나로서 영미권 정신세계의 여러 서적들을 번역 소개했고, 지금은 정신세계사의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은 《인도 명상기행》《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홀로그램 우주》《깨달음 이후 빨랫감》《자발적 진화》《빛의 밀사》《상처받지 않는 영혼》《우주가 사라지다》 등 30여 권이 있고, 저서로 《우주의 홀로그래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