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새로운 호흡수련 방식을 자연호흡법'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막연하게 단전호흡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인식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련을 시작하지만 정말 단전호흡이 이롭기만 한 것일까?
단전호흡 수련자들 중에는 가슴을 짓누르는 답답함 등 여러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수련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거나 역효과를 낳는 것이다. 그래서 힘들여 수련을 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룬 경우보다 중도탈락자가 많다. 저자는 단전호흡의 방법을 조금만 바꾸면 이런 폐해를 간단히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들숨과 날숨만으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호흡만으로도 호흡수련이 가능하고,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자연호흡'의 원류를 《불설대안반수의경》과 《대념처경》에 나타나는 붓다의 호흡법에서 찾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자연호흡의 기본원리는 일반적인 전통 단전호흡의 흡(吸), 지(止), 호(呼)와는 달리 단순한 흡(吸)과 호(呼)로만 이루어져 있다. 즉, 숨을 멈추는 지식(止息)이나 몸 안으로 들어온 기운을 가두어 두는 폐기(閉氣)와 같은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무리가 따르지 않게 된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운용 방식에 따라서는 전통 단전호흡을 수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전통 단전호흡에 따르는 여러 부작용들이 해소되거나 완화되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지난 해 호흡수련의 시작부터 각 단계를 밟아 나가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난관과 극복방안을 상세하게 기술한 체험기 《호흡수련과 氣의 세계》를 펴낸 바 있다.
전영광 씨는 해양수산부 서기관으로 근무하다가 얼마 전에 퇴임한 공직자로서 20년 이상 호흡수련을 해 자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氣를 이용해 주위 사람들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또한 각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단전호흡 강의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자는 “너무나 오랫동안,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단전호흡이나 그 방법에 대해 아무런 이의 없이 타성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였다.”고 지적하면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한 가지 방법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각 호흡법의 장점들을 받아들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호흡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힌다. 또한 각 호흡법 의 특성과 장단점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본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수련도중에 난관과 장애에 부딪혔을 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각종 호흡법의 기본원리까지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자연호흡법의 원리를 이해하여 누구나 무리하지 않고 쉽게 호흡법을 배우고 익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 책의 집필 목적을 밝혔다.
차례
머리말
제1장 탐구해 본 기(氣)의 세계
새로운 산업 / 방법론 모색
기(氣)과학 학술대회
제2장 특이공능의 세계
해후 / 무림이야기
하단전 강화에서 얻은 것
제3장 기전(機轉) 문제
바이러스와의 전쟁 / 기(氣)의 작용
'흘러내리다'의 의미 / 대체의학과 기(氣)
제4장 단학(丹學)과 참선
어느 스님의 이야기 / 알고 싶은 사연들
<혜명경(慧命經)>의 세계 / 수련도장의 조건
제5장 복식호흡법 연구
개념 정리 / 복식호흡의 이론과 실제
전통단학의 취약성 / 자연호흡의 장점들
자연호흡의 신비
제6장 복식호흡의 수련방법
유의사항 / 복식호흡의 기본원리
연성 복식호흡의 요령 / 단학 수련자의 경우
제7장 운기행공(雲氣行功)
참선수련과 운기 / 강력해진 흡인력
<구양진경(九陽眞經)>의 세계 / 보행중의 호흡수련법
제8장 전거 문제
현빈일규(玄牝一竅) / 폐기론(閉氣論)
위상차(位相差) 현미경
제9장 의료기공의 문제
자가진단 / 시련
자기성찰 / 바른 호흡법 교실
척추교정이론
제10장 구축해 본 단학의 원리
제11장 주변 이야기
부록: 주요 혈의 위치도
지은이 전영광
1937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남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법정대학을 중퇴하였다. 1964년부터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현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진흥원 서기관으로 근하다 퇴직. 여러 국가기관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단전호흡을 강의하고 있다. 1997년 제1회 국제기과학학술대회 초청강연 및 대회학술지 논문 게재 「탐구해 본 기의 세계」
저자는 이 새로운 호흡수련 방식을 자연호흡법'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막연하게 단전호흡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인식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련을 시작하지만 정말 단전호흡이 이롭기만 한 것일까?
단전호흡 수련자들 중에는 가슴을 짓누르는 답답함 등 여러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수련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거나 역효과를 낳는 것이다. 그래서 힘들여 수련을 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룬 경우보다 중도탈락자가 많다. 저자는 단전호흡의 방법을 조금만 바꾸면 이런 폐해를 간단히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들숨과 날숨만으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호흡만으로도 호흡수련이 가능하고,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자연호흡'의 원류를 《불설대안반수의경》과 《대념처경》에 나타나는 붓다의 호흡법에서 찾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자연호흡의 기본원리는 일반적인 전통 단전호흡의 흡(吸), 지(止), 호(呼)와는 달리 단순한 흡(吸)과 호(呼)로만 이루어져 있다. 즉, 숨을 멈추는 지식(止息)이나 몸 안으로 들어온 기운을 가두어 두는 폐기(閉氣)와 같은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무리가 따르지 않게 된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운용 방식에 따라서는 전통 단전호흡을 수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전통 단전호흡에 따르는 여러 부작용들이 해소되거나 완화되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지난 해 호흡수련의 시작부터 각 단계를 밟아 나가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난관과 극복방안을 상세하게 기술한 체험기 《호흡수련과 氣의 세계》를 펴낸 바 있다.
전영광 씨는 해양수산부 서기관으로 근무하다가 얼마 전에 퇴임한 공직자로서 20년 이상 호흡수련을 해 자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氣를 이용해 주위 사람들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또한 각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단전호흡 강의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자는 “너무나 오랫동안,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단전호흡이나 그 방법에 대해 아무런 이의 없이 타성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였다.”고 지적하면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한 가지 방법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각 호흡법의 장점들을 받아들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호흡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힌다. 또한 각 호흡법 의 특성과 장단점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본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수련도중에 난관과 장애에 부딪혔을 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각종 호흡법의 기본원리까지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자연호흡법의 원리를 이해하여 누구나 무리하지 않고 쉽게 호흡법을 배우고 익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 책의 집필 목적을 밝혔다.
차례
머리말
제1장 탐구해 본 기(氣)의 세계
새로운 산업 / 방법론 모색
기(氣)과학 학술대회
제2장 특이공능의 세계
해후 / 무림이야기
하단전 강화에서 얻은 것
제3장 기전(機轉) 문제
바이러스와의 전쟁 / 기(氣)의 작용
'흘러내리다'의 의미 / 대체의학과 기(氣)
제4장 단학(丹學)과 참선
어느 스님의 이야기 / 알고 싶은 사연들
<혜명경(慧命經)>의 세계 / 수련도장의 조건
제5장 복식호흡법 연구
개념 정리 / 복식호흡의 이론과 실제
전통단학의 취약성 / 자연호흡의 장점들
자연호흡의 신비
제6장 복식호흡의 수련방법
유의사항 / 복식호흡의 기본원리
연성 복식호흡의 요령 / 단학 수련자의 경우
제7장 운기행공(雲氣行功)
참선수련과 운기 / 강력해진 흡인력
<구양진경(九陽眞經)>의 세계 / 보행중의 호흡수련법
제8장 전거 문제
현빈일규(玄牝一竅) / 폐기론(閉氣論)
위상차(位相差) 현미경
제9장 의료기공의 문제
자가진단 / 시련
자기성찰 / 바른 호흡법 교실
척추교정이론
제10장 구축해 본 단학의 원리
제11장 주변 이야기
부록: 주요 혈의 위치도
지은이 전영광
1937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남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법정대학을 중퇴하였다. 1964년부터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현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진흥원 서기관으로 근하다 퇴직. 여러 국가기관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단전호흡을 강의하고 있다. 1997년 제1회 국제기과학학술대회 초청강연 및 대회학술지 논문 게재 「탐구해 본 기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