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빚 없는 사람 없고, 빚 없는 존재 없다.
여러분 중에 빚 없는 사람 있으면 한번 손들어보라. 과연 손을 들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비단 돈 문제만이 빚에 해당하는 건 아니다. 하물며 어린아이마저 부모에게 빚을 지며 살아가고 있고 동식물들도 태양과 대지에 빚을 지며 산다. 그러니 어찌 보면 세상의 모든 존재는 하나같이 빚을 지며 산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제 나름의 일을 해나가면서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살아가고 있다.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 빚지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게 우리의 운명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빚 때문에 이렇게 괴롭고 힘들까?
빚은 성장의 발판이다.
사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 빚이 아니다. 빚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누군가에게 빚졌단 생각이 들면 괜히 쪼그라들고 죄책감이 들게 된다. 빚을 빚으로 보지 말고 나의 성장의 도구이자 발판이라고 여겨보라. 예로, 당신이 어제 한 친구에게서 돈을 빌려 양복을 샀기 때문에 오늘 면접에 합격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빚을 갚기 위해 오늘부터 열심히 일을 하게 될 테고 그러면서 원하는 길로 나아가며 성장해가게 된다. 어떤 관계나 그렇다. 그러니 빚 때문에 고통받지 말고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하나하나 빚을 갚아가면서 성장의 길을 걸으라.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은 세계의 유명인사들의 명언들을 모아 그 안에 담긴 지혜를 토대로 독자의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빚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이 마음을 잡고 빚에서 벗어나 인생의 빛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을 쓴 나도 살면서 빚 때문에 이런저런 험한 꼴 많이 봤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 이 책에 빚 갚는 노하우 따위는 없다. 빚을 갚기 위해 어떤 정신자세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둥의 잔소리도 집어치웠다.
이 책에는 도움말, 그것도 무조건 직진하기 위해 기어를 넣기보다는 백미러와 사이드미러로 스스로 전후좌우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는 도움말만 있다. 이 책은 영어를 쓰자면 ‘마인드컨트롤’, 한자를 쓰자면 ‘조심(調心)’의 책이다.
1년 365일치 읽을거리가 있지만 언제든 시작하는 날이 바로 첫날이다. 곁에 두고 매일 읽을 필요도 없다. 그냥 내키는 대로, 닥치는 대로 읽고 팽개쳐도 좋다. 중요한 건 이 책도, 빚도, 돈도 아니고 당신의 인생이니까 말이다.”
― 머리말 중에서
차례
머리말
001~365
지은이 홍군
편집자, 시인으로 대학 학부에서 철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했고 여러 출판사에서 일했다.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늦깎이 수학 중이다.
《세상에 빚 없는 사람 없고, 빚 없는 존재 없다.
여러분 중에 빚 없는 사람 있으면 한번 손들어보라. 과연 손을 들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비단 돈 문제만이 빚에 해당하는 건 아니다. 하물며 어린아이마저 부모에게 빚을 지며 살아가고 있고 동식물들도 태양과 대지에 빚을 지며 산다. 그러니 어찌 보면 세상의 모든 존재는 하나같이 빚을 지며 산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제 나름의 일을 해나가면서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살아가고 있다.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 빚지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게 우리의 운명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빚 때문에 이렇게 괴롭고 힘들까?
빚은 성장의 발판이다.
사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 빚이 아니다. 빚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누군가에게 빚졌단 생각이 들면 괜히 쪼그라들고 죄책감이 들게 된다. 빚을 빚으로 보지 말고 나의 성장의 도구이자 발판이라고 여겨보라. 예로, 당신이 어제 한 친구에게서 돈을 빌려 양복을 샀기 때문에 오늘 면접에 합격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빚을 갚기 위해 오늘부터 열심히 일을 하게 될 테고 그러면서 원하는 길로 나아가며 성장해가게 된다. 어떤 관계나 그렇다. 그러니 빚 때문에 고통받지 말고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하나하나 빚을 갚아가면서 성장의 길을 걸으라.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은 세계의 유명인사들의 명언들을 모아 그 안에 담긴 지혜를 토대로 독자의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빚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이 마음을 잡고 빚에서 벗어나 인생의 빛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을 쓴 나도 살면서 빚 때문에 이런저런 험한 꼴 많이 봤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 이 책에 빚 갚는 노하우 따위는 없다. 빚을 갚기 위해 어떤 정신자세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둥의 잔소리도 집어치웠다.
이 책에는 도움말, 그것도 무조건 직진하기 위해 기어를 넣기보다는 백미러와 사이드미러로 스스로 전후좌우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는 도움말만 있다. 이 책은 영어를 쓰자면 ‘마인드컨트롤’, 한자를 쓰자면 ‘조심(調心)’의 책이다.
1년 365일치 읽을거리가 있지만 언제든 시작하는 날이 바로 첫날이다. 곁에 두고 매일 읽을 필요도 없다. 그냥 내키는 대로, 닥치는 대로 읽고 팽개쳐도 좋다. 중요한 건 이 책도, 빚도, 돈도 아니고 당신의 인생이니까 말이다.”
― 머리말 중에서
차례
머리말
001~365
지은이 홍군
편집자, 시인으로 대학 학부에서 철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했고 여러 출판사에서 일했다.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늦깎이 수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