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과학자 에드워드 프레드킨 -- 그는 우주를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로 생각한다.
개미를 연구하는 생물학자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 그는 사회생물학이라는 분야의 개척자이다.
경제학자 케네스 볼딩 -- 그는 일반체계이론이라는, 학문 전반에 걸친 새롭고 통일된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 지적 탐험을 통해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은 스스로에게 물어 보았을,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주의 비밀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일생을 걸고 분투하는 세 사람의 이성, 그리고 열정과 만나게 된다.
풍랑과 파란, 매혹과 비밀의 세계를 섭렵하는 율리시즈처럼 우리는 생명, DNA, 진화, 정보, 정보시대, 정신과 물질 등 과학의 온갖 주제와 만나게 된다. 자유분방하고 날카로운 필치, 기자와 문학적 재능이 유감 없이 발휘된 한 편의 소설 같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일찍이 한 철학자가 던졌던 세 가지 질문을 되새기게 된다.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 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는가? 그리고 컴퓨터와 거미줄 같은 통신망, DNA의 시대- 정보시대의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Science" 誌를 비롯한 여러 유수한 과학 잡지에 '정보(Information)'를 주제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New Republic" 誌의 편집장으로 있는 저널리스트, 과학비평가 로버트 라이트의 이 책은 1988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이번 한국어판은 정식 저작권 계약에 의해 번역, 출간된 것이다.
이 책은, 세계는 원자나 분자 같은 것이 아닌 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주는 거대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MIT의 컴퓨터 과학자 에드워드 프레드킨, 개미의정보전달물질인 페로몬을 발견하였으며, 진화론과 정보적 관점에서 사회적 유기체의 생태를 연구하는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이기적 민족국가의 폐기와 세계 연방의 건설을 주장하는 퀘이커교도로서 일반체계이론이라는 통일적 이론을 수립한 경제학자 케네스 볼딩을 다루고 있다.
지은이는 세 과학자 개개인에 대한 밀착 취재, 문학, 저널리즘, 비평을 결합한 새롭고 매력적인 형식과 유머, 문학적 위트를 적절히 구사하여 골치 아픈 기호와 수식, 과학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에 대해 무엇을 말해 줄 수 있는가, 특히 컴ㅍ퓨터의 시대, 생명의 비밀이 미세한 단위까지 해명되어 가고 있는 시대, 위성과 통신망으로 뒤덮인 시대에 삶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인가라느느 형이상학적이고 종교적인 주제까지를 하나의 흥미로운 소설적, 영화적 장면으로 번역해 내는 데 성공했다.
현대 과학 및 철학의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있는 컴ㅍㅍ터, 정보, 커뮤니케이션, 진화, 유전자, 의미, 목적론, 神 등과 같은 주제들을 논문이 아닌 기지 넘치는 취재 기록, 유려하고 감각적인 에세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차례
독자들에게
제1부 에드워드 프레드킨
1. 홀로 날기 / 2. 프레드킨의 섬
3. 모자이크로 구성된 세계 / 4. 발견의 순간
5. 부로 가는 길 / 6. 당구공 컴퓨터
7. 기계 신 / 8. 삶의 의미
제2부 정보 속의 정보
9. 정보란 무엇인가?
10. 의미란 무엇인가?
제3부 에드워드 윌슨
11. 통일성 /12. 개미
13. 인간 / 14. 문화
15. 소동 / 16. 신
제4부 사회적 접착제
17.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18. 복잡성이란 무엇인가?
제5부 케네스 볼딩
19. 철학협회에서의 세미나 / 20. 볼딩의 저술
21. 이글 주점에서의 잠복 / 22. 조직혁명
23. 페닝턴에서의 저녁식사 / 24. 피에르와 아담 그리고 케네스
25. 궁극적 종합
에필로그 : 삶의 의미의 의미
역자후기
참고문헌
인명색인
사항색인
주제별 색인
지은이 Robert Wright
과학 비평가로서, 신문 리포터, 'Wilson Quateriy'지와 'The Science'지의 편집인을 지낸 바 있으며 지금은 'New Republic'지의 편집장으로 있다. 'Atlantic Monthly'에 고정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칼럼 「정보시대 The Information Age」로 1986년도 비평 부문 전국잡지상 Nagazine Award을 수상했다.
옮긴이 임기철
부산에서 태어나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와 국민대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과학정책기술연구소에서 환경기술 정책과 기술 예측 등을 연구하면서 과학 대중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기화학 개론>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기술과 사회><미연방통신법><물리화학>등이 있다.
컴퓨터 과학자 에드워드 프레드킨 -- 그는 우주를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로 생각한다.
개미를 연구하는 생물학자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 그는 사회생물학이라는 분야의 개척자이다.
경제학자 케네스 볼딩 -- 그는 일반체계이론이라는, 학문 전반에 걸친 새롭고 통일된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 지적 탐험을 통해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은 스스로에게 물어 보았을,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주의 비밀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일생을 걸고 분투하는 세 사람의 이성, 그리고 열정과 만나게 된다.
풍랑과 파란, 매혹과 비밀의 세계를 섭렵하는 율리시즈처럼 우리는 생명, DNA, 진화, 정보, 정보시대, 정신과 물질 등 과학의 온갖 주제와 만나게 된다. 자유분방하고 날카로운 필치, 기자와 문학적 재능이 유감 없이 발휘된 한 편의 소설 같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일찍이 한 철학자가 던졌던 세 가지 질문을 되새기게 된다.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 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는가? 그리고 컴퓨터와 거미줄 같은 통신망, DNA의 시대- 정보시대의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Science" 誌를 비롯한 여러 유수한 과학 잡지에 '정보(Information)'를 주제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New Republic" 誌의 편집장으로 있는 저널리스트, 과학비평가 로버트 라이트의 이 책은 1988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이번 한국어판은 정식 저작권 계약에 의해 번역, 출간된 것이다.
이 책은, 세계는 원자나 분자 같은 것이 아닌 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주는 거대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MIT의 컴퓨터 과학자 에드워드 프레드킨, 개미의정보전달물질인 페로몬을 발견하였으며, 진화론과 정보적 관점에서 사회적 유기체의 생태를 연구하는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이기적 민족국가의 폐기와 세계 연방의 건설을 주장하는 퀘이커교도로서 일반체계이론이라는 통일적 이론을 수립한 경제학자 케네스 볼딩을 다루고 있다.
지은이는 세 과학자 개개인에 대한 밀착 취재, 문학, 저널리즘, 비평을 결합한 새롭고 매력적인 형식과 유머, 문학적 위트를 적절히 구사하여 골치 아픈 기호와 수식, 과학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에 대해 무엇을 말해 줄 수 있는가, 특히 컴ㅍ퓨터의 시대, 생명의 비밀이 미세한 단위까지 해명되어 가고 있는 시대, 위성과 통신망으로 뒤덮인 시대에 삶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인가라느느 형이상학적이고 종교적인 주제까지를 하나의 흥미로운 소설적, 영화적 장면으로 번역해 내는 데 성공했다.
현대 과학 및 철학의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있는 컴ㅍㅍ터, 정보, 커뮤니케이션, 진화, 유전자, 의미, 목적론, 神 등과 같은 주제들을 논문이 아닌 기지 넘치는 취재 기록, 유려하고 감각적인 에세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차례
독자들에게
제1부 에드워드 프레드킨
1. 홀로 날기 / 2. 프레드킨의 섬
3. 모자이크로 구성된 세계 / 4. 발견의 순간
5. 부로 가는 길 / 6. 당구공 컴퓨터
7. 기계 신 / 8. 삶의 의미
제2부 정보 속의 정보
9. 정보란 무엇인가?
10. 의미란 무엇인가?
제3부 에드워드 윌슨
11. 통일성 /12. 개미
13. 인간 / 14. 문화
15. 소동 / 16. 신
제4부 사회적 접착제
17.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18. 복잡성이란 무엇인가?
제5부 케네스 볼딩
19. 철학협회에서의 세미나 / 20. 볼딩의 저술
21. 이글 주점에서의 잠복 / 22. 조직혁명
23. 페닝턴에서의 저녁식사 / 24. 피에르와 아담 그리고 케네스
25. 궁극적 종합
에필로그 : 삶의 의미의 의미
역자후기
참고문헌
인명색인
사항색인
주제별 색인
지은이 Robert Wright
과학 비평가로서, 신문 리포터, 'Wilson Quateriy'지와 'The Science'지의 편집인을 지낸 바 있으며 지금은 'New Republic'지의 편집장으로 있다. 'Atlantic Monthly'에 고정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칼럼 「정보시대 The Information Age」로 1986년도 비평 부문 전국잡지상 Nagazine Award을 수상했다.
옮긴이 임기철
부산에서 태어나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와 국민대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과학정책기술연구소에서 환경기술 정책과 기술 예측 등을 연구하면서 과학 대중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기화학 개론>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기술과 사회><미연방통신법><물리화학>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