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점성학(I-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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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옮긴이)  
유기천 지음
카테고리
점성/주역/풍수
펴낸날
2002.02.01
쪽수
438p
가격
20,000원



점성술은 지식을 통하여
지혜의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준다.
그것은 유한과 무한을 연결하는
하나의 다리이다.

자신과 세계의 불가시적 측면을 초월자의 눈으로 바라본다!
하늘에서 품은 뜻이 땅에서 이루어짐을 출생천궁도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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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확실하다고 믿고 있는 영역과, 우리의 인지 능력이 미처 수용하지 못하는 불확실한 신비의 영역으로 나뉜다. 이렇게 알 수 있음과 알 수 없음의 경계선에서 인간은 삶에 대한 보다 깊은 시각을 확보하게 된다.
점성학은 이같은 '인간과 세계의 좀더 깊은 면'을 통찰하고자 하는 의식훈련 체계로 뛰어난 과학적 법칙을 지니고 있으며, 점성학의 기반인 상응론과 상징주의는 (천문)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체계가 지극히 논리적이고 정밀하다.

이 책은 천변·시변·농경·의학·경제 등 점성술의 여러 分枝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인사점성학(人事占星學) ― 개인의 인생 체험을 연구하는 분야 ― 의 결정판으로, 점성학의 원리를 통해 출생천궁도가 개인의 다양한 기질과 기능 및 인생 분야, 운명에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상세히 보여 주고 있다. 더불어 상황이나 사건의 외형을 예측하기보다는 점성학과 인생의 관계를 본질적인 측면에서 고찰하여 한 개인의 개성과 잠재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고대에는 왕과 귀족들의 전유물로서 '帝王의 學'이라 불린 점성학은 오늘날에는 '學의 帝王'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몫을 알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자기실현을 도모할 수 있는 학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21세기 첨단문명 속의 현대인이 '신비와 과학의 경계'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깊은 통찰에 이르게 하는 탁월한 교과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점성학은 종교가 아니라 과학적 의식훈련 체계이다.
점성학을 믿느냐는 질문은 기하학을 믿느냐는 질문과 비슷하다. 점성학은 종교가 아니라, 인간과 우주의 신비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는 의식훈련 체계이다. 소우주인 인간 속에 통합된 대우주의 다양한 힘들의 상호관계를 분석·종합하는 과학인 동시에 이런 관계들이 개인의 삶에 어떻게 작용하고 나타나는지를 해석하는 기술이다.

당신도 점성가가 될 수 있다!
점성술의 목적은 시간 속에 태어나는 모든 것의 개성을 이해하고 그 잠재력과 가능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최대한 활성화하는 데 있다. 개인의 혼은 윤회를 통한 자신의 진화 행로에 가장 적절한 여건을 제공하는 시간대에 맞춰 세상에 태어난다. 그 출생시각의 상황을 보여주는 '출생천궁도'를 관찰하게 되면 하늘의 신성한 메시지가 땅 위에서 이루어짐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이 시간에 태어나는 모든 것은 이 시간의 성질을 함유한다." ― 칼 융


<일러두기에서>

이 책은 1992년 가을 고려원미디어에서 출간되었던 《점성학》의 개정 증보판이다. 9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1995년에 정신세계사를 통하여 점성학의 이치와 원리 및 기초 이론을 풀어 설명한 세 권의 책을 편집 저술하거나 번역하여 소개했고, 1996년 가을부터 몇 년간 국내의 PC통신 업체들에 '정통 서양점성술'이란 이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했었다. 지금은 PC 이용 환경이 크게 발전하여 인터넷을 통해 직접 접하는 경우도 많고 해서 서양 점성술이 세인의 눈에 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필자는 지난 1998년 여름부터 1999년 말까지 많지 않은 숫자이긴 하지만 개인 상담을 했었는데, 혹 관심이 있어 연구나 실제 활용을 목적으로 점성학을 좀더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독자 및 고객이 있을 경우 영문 원서를 읽기 어려운 형편이면 이 책의 원본 《점성학》을 참고하도록 권하곤 했었다. 왜냐하면 그 책은 필자가 전문 점성학을 최초로 우리 나라에 소개하면서 한 권에 근본 원리와 기법을 집약 망라하고자 했던 욕심의 소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나중에 《점성학 첫걸음》을 편역했었는데, 정신세계사측의 요구와 필자의 동으로 《점성학이란 무엇인가》와 《별자리로 보는 나의 성격》이 거기 첨가되었던 것이다.

이제 상황이 바뀌어 이 책은 '별과 사람 총서'의 4번째 책으로서 앞의 3권을 총괄하는 좀더 고급의 텍스트가 되어야 하는 운명에 놓였고, 그래서 그 동안 늘어난 자료를 더하고 수정 보완하여 새론 출간하는 바이다.

처음 이 책을 펴낼 당시 편저의 형태를 취하게 된 이유로, 우리 나라에서 전문적인 서양 점성술이 전혀 알려지지 않아 어느 한 책의 무조건적 번역이나 어설픈 저술이 모두 바람직하지 못함을 들었었다. 다시 말해, 어느 한 사람의 책을 그대로 옮기자니 대부분의 원서들이 각기 다른 장단점과 독자적 색채를 갖고 있음으로 해서 우리의 현실에 무언가 부적당하게 느껴졌고, 또 필자 자신의 연구와 경험만을 토대로 책을 쓴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부족할 뿐 아니라 서양의 대가들이 설명한 황도12궁이나 10행성 및 좌상에 대한 훌륭한 이론들을 공연히 썩혀 두는 것 같았다는 얘기다.

그리하여 몇몇 훌륭한 연구가들의 책을 인용, 발췌, 참조하면서 필자의 견해와 방식에 따라 엮어 쓰게 되었던 것인데 이 점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변명의 여지가 없지 않으나, 독자는 기회 있고 힘이 닿을 때 깊은 의미가 담긴 높은 수준의 지식을 널리 취하여 좀더 튼튼한 토대와 올바른 체계를 갖출 수 있으면 좋으리라. 관심을 갖고 눈여겨 읽는 독자께서는 현재의 이런 불가피한 처지와 필자의 의도를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믿는다.

2001년 인마궁의 태양 아래서


차례

◈ 책머리에
◈ 일러두기
◈ 서론 - 점성학의 바른 이해를 위하여
 별들의 밀어 / 태양의 왕국

 제1부 기 초

 제1장. 황도12궁
 부사副詞: 하늘의 12궁전(12가지 기질)
12궁의 상징 기호 / 궁과 자리의 차이 / 2대극성·3대특질·4대원소 / 황도12궁 / 12궁의
 상응론

 제2장. 10행성
 동사動詞: 10명의 신들(10가지 기능)
10행성의 상징 기호 / 10행성과 12궁의 지배 원칙 / 10행성 / 용두와 용미 / 토성 바깥쪽의 3행성 / 행성의 역행 / 10행성의 상응론

 제3장. 천구12사
 어형語形: 12개의 집(삶의 12분야)
지평선과 자오선 / 궁宮과 사舍의 상응 / 12사 분할법에 관하여 / 특질과 원소에 의한 12사의 이해 / 천구12사

 제4장. 좌상
 접속사接續詞: 신들의 원탁회의(기능들 상호간의 관계)
기본좌상과 부수좌상 / 허용편차 / 조화좌상과 부조화좌상 / 좌상론 / 접근과 분리 및 분열 좌상

 제5장. 출생천궁도
 문법文法: 시간의 암호 도표(삶의 설계도)
천궁도란 무엇인가 / 천궁도 작성법

 제2부 분 석

 제6장. 7행성과 12궁의 조합
 숙어熟語: 나의7가지 기능은 각각 어떤 기질을 갖는가
 행성과 궁의 조합이 의미하는 것 / 7행성과 12궁의 조합

 제7장. 12사舍와 10행성의 조합
 구문構文: 내 삶의 12분야는 각각 어떤 기능이 지배하는가
 행성과 집의 조합이 의미하는 것 / 궁·행성·집의 관계에 대하여 / 12사와 10행성의 조합 / 행성의 집에 대한 지배 / 주재성 / 호환

 제8장. 좌상에 의한 두 행성의 조합
 복합구문複合構文: 나의 10가지 기능들은 서로 어떤 관계를 갖는가
 좌상 해석에 있어서의 참고 사항 / 좌상 해석의 원칙 / 좌상에 의한 두 행성의 조합 / 좌상을 이루지 않는 행성

 제9장. 상승점과 상승궁
 표제어標題語: 나는 어떤 가면을 쓰고 있는가
 상승점 / 상승궁 / 12가지 타입 / 상승성

 제3부 종 합

 제10장. 종합 해석
 대요大要: 내 인생의 전체적 윤곽은 어떠한가
 출생도를 대하기 전에 / 종합의 자세 / 종합을 위한 준비 / 종합의 순서 / 행성 배치의9가지 형태 / 대구조 / 출생도 해석의 실례

 제11장. 주제별 해석
 발췌拔萃: 내 인생의 부분적인 모습들은 어떠한가
 주제별 해석에 앞서 / 직업과 천직 / 부모·재산·자녀 / 연애와 결혼 / 건강과 질병 / 주제별 해석의 실례

 제12장. 보유 및 기타
 방언方言: 나와 외부 세계를 이해하는 다른 방법들
 황도12궁의 세분 / 소행성과 민감점 / 점성학의 분지와 새로운 사조들

 용어 해설

 참고 서적


편저자 유기천
1978년에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서양 점성술과 그 외의 정신세계 관련 분야를 연구해 왔으며, 현재는 전남 담양에서 그에 관련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거나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쿤달리니』,『점성학』(편저),『성자들의 요가』,『초감각 투시』,『점성학 첫걸음』,『별자리로 보는 나의 성격』,『점성학이란 무엇인가』(편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