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세상으로부터 온 것과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
사도 요한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과 ‘세상으로부터 온 것’을 구분하였다. 하나님은 영원하지만 세상은 지나가는 것이니, 3차원적 시공간의 틀에 갇힌 관점으로 하나님을 소망하는 것은 덧없는 신앙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당연한 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3차원의 세상’ 속에서 받고자 하고, 하나님의 진면목을 ‘3차원적 묘사들’을 통해 알고자 한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매진할수록 오히려 혼란과 피로의 수렁으로 빠져든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다.
ㆍ무엇이 허상이고 무엇이 실재인가?
원점으로 돌아가 무엇이 허상이고 무엇이 실재인지를 지각해야만 이 문제가 풀린다. 육안(肉眼)은 허상을 보고, 영안(靈眼)은 실재를 본다. 육안에 의존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분리’되어 보인다.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 하늘과 땅 등의 삼라만상이 낱낱이 분리되어 존재한다. 그러나 이것은 ‘인식의 오류’에 불과하다. 하늘, 천국, 그리스도, 순수의식 등으로 표현되는 일체(Oneness)는 그 어떤 분리도 불가능하며 아버지와 아들은 영원히 하나인 상태 그대로 있다.
ㆍ신약성경과 기적수업
이 책은 평범한 신도들의 새출발을 돕기 위한 것이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2천 년의 시차를 두고 우리를 찾아온 예수의 두 음성, 즉 《신약성경》과 《기적수업》이 있다. 기적수업은 20세기 중반, 헬렌 슈크만이라는 미국의 심리학 교수가 7년간 내면에서 ‘예수의 음성’을 직접 듣고 받아적었다고 알려진 영성 교과서이다. 이 두 메시지를 함께 읽을 때, 우리는 이것이 한 존재로부터 나온 것임을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신케 되며 자연스럽게 4차원의 참신앙으로 이끌린다.
ㆍ에고와 성령
천국의 ‘참나’는 신이 나를 창조하신 그대로이지만 세상의 ‘몸나’는 쉼 없이 꿈을 꾼다. 《기적수업》은 미몽에서 헤매는 그른 마음(wrong mind)과 꿈을 꾸긴 하지만 그것이 꿈임을 자각한 바른 마음(right mind)를 구분한다. 그리고 지금껏 에고의 눈으로 보던 것을 성령의 눈으로 보게 함으로써 에고의 잘못된 지각을 철저히 벗겨낸다. 에고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스스로 그분과 분리되었다고 믿기에 신성(神性) 가운데 있는 참나의 놀라운 영광을 부정한다. 그러나 성령은 꿈속 세상이 아닌 실재 세상을 따라 살게 함으로써 영원한 천국으로 나아갈 준비를 시킨다. 그 옛날, 나사렛 예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범이 바로 이와 같은 생명과 능력이 충만한 삶이었다.
차례
<들어가면서>
그리스도 신앙의 두 가지 차원
4차원 신앙의 참고서
용어해설
<쉐마를 실천하는 길>
1. 내 이웃을 나 자신처럼(마가복음12:31)
2. 주는 자의 복(사도행전20:33-35)
3. 잃어버린 양에게로(마태복음10:1-8)
4. 쎄라퓨손 세아우톤(누가복음4:23)
5. 기적의 주, 예수(여호수아1:5)
<시간의 환상>
6. 하늘과 땅의 종말(마가복음13:31)
7. 유혹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누가복음11:4)
8.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마가복음8:33-36)
9. 실패가 없는 하나님(갈라디아서6:7-8)
10. 황금률-행위의 준칙(마태복음7:9-12)
<죽음은 선택이다>
11. 죽음은 없느니라(요한복음8:51-52)
12. 성서해석의 가장 큰 오해(요한복음14:6)
13. 하나님은 ‘처음’이신 아버지(요한복음8:30)
14.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마태복음18:1-4)
15. 유혹(2)-성적 충동
<아담의 꿈>
16. 에덴동산-초시간적 성서해석(창세기2:8)
17. 지식의 나무(창세기2:8-17)
18. 아담의 꿈(창세기2:21)
19. 아담의 꿈(2)
20. 네 보물 있는 곳에 네 마음도(마태복음6:19-21)
<참속죄의 방패>
21. 예수의 평안(요한복음14:27)
22. 산상수훈의 내면의 천국(마태복음5:5)
23. 하나님의 독생자(요한복음3:16)
24. 보시기에 좋았더라(창세기1:3-31)
25. 기적의 용서(누가복음23:33-34)
<계시>
26. 예수의 계시관(로마서12:16)
27. 신학적 계시론(빌립보서2:1-2)
28. 나는 왜 기적수업을 하는가?(빌립보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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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홍광일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B.A.)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Th.M.)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과정을 마쳤으며,(Ph.D.Cand.) 중부대학교에서 3년간 신학생들을 가르쳤다. 총신대학교회 전도사, 승동교회 강도사 및 교육목사를 거쳐 2,000년부터 길교회를 개척했고 하나님사랑-이웃사랑을 모토로 ‘사랑의 지팡이 운동’을 창안,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국민일보, 조선일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주요 교단들을 통한 한국교회 이웃사랑 캠페인을 주도하며 교회와 지역사회를 네트워킹한 100개 이상의 전국적인 조직을 이끌었다. 2008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 부설 사회복지대학원의 설립을 발기하여 최근까지 부원장직을 맡기도 했다. 반평생을 신앙적으로는 정통 보수요, 신학적으로는 칼빈주의(Calvinism)를 신봉하던 저자는 2011년 《기적수업》을 만난 이후 신앙과 신학, 세계관에 혁명적 변화를 경험하였고, 신앙에는 육체적 지각에 의존하는 3차원 방식과 내면적 그리스도의 비전에 의지하는 4차원 방식의 두 가지 길이 있음을 확연히 깨달았다. 이 책은 4차원적 내적 기독교의 길을 가는 한 목사가 3차원적 육체적 신앙의 길을 가는 수많은 성도들에게 전하는 고차원적 신앙의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최근에 내면적 진리에 바탕해 종교다원신학을 연구하는 ‘아심연구소’를 설립, 온 세상에 충만한 그리스도의 교회를 자유롭게 섬기고 있다.
ㆍ세상으로부터 온 것과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
사도 요한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과 ‘세상으로부터 온 것’을 구분하였다. 하나님은 영원하지만 세상은 지나가는 것이니, 3차원적 시공간의 틀에 갇힌 관점으로 하나님을 소망하는 것은 덧없는 신앙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당연한 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3차원의 세상’ 속에서 받고자 하고, 하나님의 진면목을 ‘3차원적 묘사들’을 통해 알고자 한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매진할수록 오히려 혼란과 피로의 수렁으로 빠져든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다.
ㆍ무엇이 허상이고 무엇이 실재인가?
원점으로 돌아가 무엇이 허상이고 무엇이 실재인지를 지각해야만 이 문제가 풀린다. 육안(肉眼)은 허상을 보고, 영안(靈眼)은 실재를 본다. 육안에 의존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분리’되어 보인다.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 하늘과 땅 등의 삼라만상이 낱낱이 분리되어 존재한다. 그러나 이것은 ‘인식의 오류’에 불과하다. 하늘, 천국, 그리스도, 순수의식 등으로 표현되는 일체(Oneness)는 그 어떤 분리도 불가능하며 아버지와 아들은 영원히 하나인 상태 그대로 있다.
ㆍ신약성경과 기적수업
이 책은 평범한 신도들의 새출발을 돕기 위한 것이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2천 년의 시차를 두고 우리를 찾아온 예수의 두 음성, 즉 《신약성경》과 《기적수업》이 있다. 기적수업은 20세기 중반, 헬렌 슈크만이라는 미국의 심리학 교수가 7년간 내면에서 ‘예수의 음성’을 직접 듣고 받아적었다고 알려진 영성 교과서이다. 이 두 메시지를 함께 읽을 때, 우리는 이것이 한 존재로부터 나온 것임을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신케 되며 자연스럽게 4차원의 참신앙으로 이끌린다.
ㆍ에고와 성령
천국의 ‘참나’는 신이 나를 창조하신 그대로이지만 세상의 ‘몸나’는 쉼 없이 꿈을 꾼다. 《기적수업》은 미몽에서 헤매는 그른 마음(wrong mind)과 꿈을 꾸긴 하지만 그것이 꿈임을 자각한 바른 마음(right mind)를 구분한다. 그리고 지금껏 에고의 눈으로 보던 것을 성령의 눈으로 보게 함으로써 에고의 잘못된 지각을 철저히 벗겨낸다. 에고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스스로 그분과 분리되었다고 믿기에 신성(神性) 가운데 있는 참나의 놀라운 영광을 부정한다. 그러나 성령은 꿈속 세상이 아닌 실재 세상을 따라 살게 함으로써 영원한 천국으로 나아갈 준비를 시킨다. 그 옛날, 나사렛 예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범이 바로 이와 같은 생명과 능력이 충만한 삶이었다.
차례
<들어가면서>
그리스도 신앙의 두 가지 차원
4차원 신앙의 참고서
용어해설
<쉐마를 실천하는 길>
1. 내 이웃을 나 자신처럼(마가복음12:31)
2. 주는 자의 복(사도행전20:33-35)
3. 잃어버린 양에게로(마태복음10:1-8)
4. 쎄라퓨손 세아우톤(누가복음4:23)
5. 기적의 주, 예수(여호수아1:5)
<시간의 환상>
6. 하늘과 땅의 종말(마가복음13:31)
7. 유혹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누가복음11:4)
8.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마가복음8:33-36)
9. 실패가 없는 하나님(갈라디아서6:7-8)
10. 황금률-행위의 준칙(마태복음7:9-12)
<죽음은 선택이다>
11. 죽음은 없느니라(요한복음8:51-52)
12. 성서해석의 가장 큰 오해(요한복음14:6)
13. 하나님은 ‘처음’이신 아버지(요한복음8:30)
14.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마태복음18:1-4)
15. 유혹(2)-성적 충동
<아담의 꿈>
16. 에덴동산-초시간적 성서해석(창세기2:8)
17. 지식의 나무(창세기2:8-17)
18. 아담의 꿈(창세기2:21)
19. 아담의 꿈(2)
20. 네 보물 있는 곳에 네 마음도(마태복음6:19-21)
<참속죄의 방패>
21. 예수의 평안(요한복음14:27)
22. 산상수훈의 내면의 천국(마태복음5:5)
23. 하나님의 독생자(요한복음3:16)
24. 보시기에 좋았더라(창세기1:3-31)
25. 기적의 용서(누가복음23:33-34)
<계시>
26. 예수의 계시관(로마서12:16)
27. 신학적 계시론(빌립보서2:1-2)
28. 나는 왜 기적수업을 하는가?(빌립보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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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홍광일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B.A.)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Th.M.)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과정을 마쳤으며,(Ph.D.Cand.) 중부대학교에서 3년간 신학생들을 가르쳤다. 총신대학교회 전도사, 승동교회 강도사 및 교육목사를 거쳐 2,000년부터 길교회를 개척했고 하나님사랑-이웃사랑을 모토로 ‘사랑의 지팡이 운동’을 창안,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국민일보, 조선일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주요 교단들을 통한 한국교회 이웃사랑 캠페인을 주도하며 교회와 지역사회를 네트워킹한 100개 이상의 전국적인 조직을 이끌었다. 2008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 부설 사회복지대학원의 설립을 발기하여 최근까지 부원장직을 맡기도 했다. 반평생을 신앙적으로는 정통 보수요, 신학적으로는 칼빈주의(Calvinism)를 신봉하던 저자는 2011년 《기적수업》을 만난 이후 신앙과 신학, 세계관에 혁명적 변화를 경험하였고, 신앙에는 육체적 지각에 의존하는 3차원 방식과 내면적 그리스도의 비전에 의지하는 4차원 방식의 두 가지 길이 있음을 확연히 깨달았다. 이 책은 4차원적 내적 기독교의 길을 가는 한 목사가 3차원적 육체적 신앙의 길을 가는 수많은 성도들에게 전하는 고차원적 신앙의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최근에 내면적 진리에 바탕해 종교다원신학을 연구하는 ‘아심연구소’를 설립, 온 세상에 충만한 그리스도의 교회를 자유롭게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