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死者의 여행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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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옮긴이)  
족첸 폰롭 린포체 지음 (최람, 이균형)
카테고리
티벳시리즈
펴낸날
2014.04.11
쪽수
432p
가격
20,000원




삶과 죽음의 모든 순간을 해탈의 기회로 바꾸는 여섯 바르도 강의

죽음의 순간에 단 한 번 듣는 것만으로 영원한 해탈에 이른다는 티벳 최고의 경전 <사자의 서>와 바르도 수행에 관한 가장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서!
현생과 다음생, 그리고 그 사이의 중음계에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순간을 해탈의 기회로 바꾸는 티벳 불교의 고귀한 가르침을 가장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내다!




“그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티베트 불교 스승들 중의 한 분이다.”
- 소걀 린포체,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티베트의 지혜》의 저자

 족첸 폰롭 린포체는 동서양의 정신세계를 넘나드는 깊은 이해와 스스럼없는 따스함으로써, 완전한 초월을 이룰 기회인 여섯 바르도에 대한 티벳의 신비로운 가르침을 현대의 독자들 앞에 생생히 풀어낸다. 이 책은 2002년에 14회에 걸쳐 북미의 구도자들을 대상으로 행해진 강의의 내용에 추가적인 가르침과 설명이 덧붙은 것으로, 뒤늦게 필사자료라도 구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요청이 쇄도한 덕분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린포체는 사후의 바르도뿐만 아니라 현생의 바르도까지 망라하여, 각각의 바르도마다 어떤 수행이 적절하고 효과적이며 우리를 안전하게 해탈의 길로 인도하는지를 빠짐없이 설명해준다.

ㆍ우리는 언제나 바르도 속에 있다.
보통 ‘바르도(bardo)‘는 현생과 다음생 사이의 중간(中陰界)을 뜻하는 말로 통용되지만, 본래는 어떤 두 지점 사이의 상태 또는 시간을 뜻하는 말로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폰롭 린포체는 이 책에서 티벳 불교의 전통에 따라 현생과 관련된 세 가지 바르도(현생, 꿈, 명상)와 죽음과 관련된 세 가지 바르도(죽음, 사후세계, 환생)를 정교하게 분류하여 설명함과 동시에 그 모든 존재 상태를 관통하여 이어지는 마음의 근본적인 성질을 드러내 보여준다.

ㆍ왜 죽음을 미리 대비해야 하는가?
가르침에 따르면, 우리의 의식은 죽음 이후의 과정에서 격렬한 감정이나 두려움, 공황에 압도되기 쉬우므로 그전에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법을 미리 배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다른 바르도 속에서도 수행의 요체는 본래 동일하기 때문에, 우리가 현생에서 쌓은 수행의 성과는 사후에도 유효하며 오히려 사후세계에서는 마음이 적나라하게 제 모습을 드러내므로 그 공성(空性)을 꿰뚫어 해탈에 이를 기회를 더 쉽게 얻을 수도 있다.

ㆍ탁월한 해설서이자 실용적인 입문서
<사자의 서>는 티벳 불교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경전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류시화 시인이 번역한 에반스 웬츠 편집판(정신세계사 刊)이 20만 부 이상 판매되었을 만큼 전 세계 구도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시대를 앞선 의식탐구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티벳의 수행전통에서 통용되는 다양한 상징들의 의미와 전후 맥락을 알지 못하고는 <사자의 서>를 입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바르도 수행을 매개로 삼아 티벳의 실제 수행체계를 현대의 언어로 일목요연하게 펼쳐 보임으로써, 국내의 독자들에게는 가장 탁월한 <사자의 서> 해설서인 동시에 가장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티벳 불교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차례

옮긴이의 글: 이균형
 옮긴이의 글: 최람
 추천의 글: 켄뽀 출팀 갸초 린포체
 추천의 글: 아락 센까르 린포체
 영문 편집자의 소개글
 머리글 - 죽음의 주재자와의 도박

<1장 진실의 순간>
바르도에 대한 가르침
 바르도란 무엇인가?
- 관념적 바르도와 본질적 바르도
- 갈림길
- 시간의 함정
- 여기에도 저기에도
- 눈만 뜨면 하는 일
- 엄습해오는 감정들
 법맥의 가르침
 바르도의 분류
 바르도 가르침의 원전
 여섯 가지 바르도를 안내하는 여섯 바탕 시

<2장 감쪽같은 미혹: 타고난 현생의 바르도>
현상의 춤사위
- 청정한 현상과 부정한 현상
 몸을 지닌 마음
 영적 길의 세 단계
 배움의 단계
 사유의 단계
- 사유의 단계를 위한 수행법
- 강렬한 감정과 친구 되기
 명상의 단계
- 예비수행: 훈련과 정화
-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 가지 자세
- 본수행: 사마타에 대한 파드마삼바바의 가르침
- 외부의 대상에 대한 사마타
- 흰 빈두의 심상에 대한 사마타
- 빨간 빈두의 심상에 대한 사마타
- 대상 없는 사마타
- 본존 요가
 수행을 위한 발심
 길지 않은 귀한 시간

<3장 꿈꾸는 자 깨우기: 꿈의 바르도>
현상-공空
부정한 꿈과 청정한 꿈
- 꿈 상태로의 진입
- 미혹의 속편
 꿈에서 깨어 있기
- 환영의 몸 수행
- 꿈의 요가 수행
- 광명의 요가 수행
- 수행의 열매
 꿈과 꿈꾸는 자
- 꿈 살펴보기
- 꿈꾸는 자 살펴보기
- 지속시간 살펴보기
- 어둠 속의 횃불

<4장 마음의 통달: 명상의 바르도>
바르도로서의 명상
 위빠사나
- 날뛰는 마음 길들이기
- 무아 수련
- 마음의 본성 가리키기
- 마음 직시하기
 해탈에 대한 확신 기르기
- 핵심을 찌르는 세 가지 말씀
- 족첸의 해탈의 네 가지 방식
 해탈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기
- 수용과 거부
- 스스로 존재하는 지혜
- 해탈 내려놓기
- 일체의 본성
- 자각의식 지키기
- 능한 방편의 길
- 삶에서 죽음으로

<5장 증발하는 현실: 고통스러운 죽음의 바르도>
현생에 대한 집착
- 수행자의 세 가지 수준
- 죽음의 준비
 몸의 원소들의 해체
- 거친 몸과 미묘한 몸
- 거친 해체 과정
- 미묘한 해체 과정
- 광명의 단계
 죽음의 과정에 대비하는 수행법
- 헌신의 길
- 마지막 기회 알아차리기
- 포와 수행법
- 의식전이의 방법
- 갑작스러운 죽음
 모든 수행은 결국 포와 수행이다
- 최후의 생각 준비하기
- 내다보고 챙기기
- 최상의 목표

<6장 에고를 벗어난 여정: 광명한 법성의 바르도>
새로운 경험의 탐사
 법신의 광명: 현상이 멸한 광명
- 정광명: 법성의 지혜
- 어머니 광명과 아이 광명의 만남
- 집으로 가는 길 찾기
- 길상한 원인과 조건들
- 선정의 마음 일으키기
 보신의 광명: 현상의 광명
- 스스로 일어나는 광명
 네 가지 지혜의 빛
- 붓다행의 빛
 자재하는 광경
 법성의 바르도를 깨달음의 길로 이끌기
- 마음의 본성 보기
- 일백 본존의 심상화
- 빛을 깨달음의 길로
- 소리를 깨달음의 길로
- 질병과 고통을 깨달음의 길로
- 기쁨과 절망을 깨달음의 길로
- 감정을 깨달음의 길로
 영역에 대하여
- 법성의 바르도에서의 두 가지 몸
- 한 찰나 동안
- 다음 행선지

<7장 존재냐 비존재냐: 업력에 의한 화현의 바르도>
화신의 광명
- 끊임없는 현상들
- 미혹의 재출현
- 업식의 불가사의한 힘
- 길상한 인연 만들어내기
 여섯 존재계의 출현
- 환생: 여섯 존재계의 특성
 화현의 바르도를 위한 수행
- 생기차제의 수행
- 원만차제의 수행
- 출리심을 통한 변화
- 본 대책과 예비책
 수행에 대한 금강승의 관점
- 생기차제의 관점
- 원만차제의 관점
 죽음을 넘어선 마음

 부록 1 - 죽음의 시간을 위한 지혜경
 부록 2 - 금강 게송
 부록 3 - 족첸 폰롭 린포체가 지은 두 편의 시
 부록 4 - 예비수행의 목적
 부록 5 - 해체의 단계
 부록 6 - 평화로운 존격과 진노한 존격
 주註
용어해설


지은이 족첸 폰롭 린포체
1965년 인도 북부 시킴에서 태어났다. 달라이 라마로부터 족첸 폰롭 법맥의 7대 환생으로 인정받고 1968년 룸덱 승원에서 제7대 족첸 폰롭으로 공식 임명되었다. 16대 카르마빠, 딜고 켼쩨 린포체, 뚤쿠 오곈 린포체, 노슐 켄 린포체, 그리고 직계 스승인 켄뽀 출팀 갸초 린포체로부터 닝마파와 까규파의 수행 지도와 전법을 받았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 티벳 불교학자이자 명상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적 불교연구 및 수행 센터인 날란다보디Nalandabhodhi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http://nalandabodhi.org/ 
 
옮긴이 최람
원래는 기독교인이었으나 우연히 여러 불교서적들을 접하고 불교도가 되었다. 3년간 온갖 진리에 관한 책들을 탐독한 후에 실제 수행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지산스님으로부터 위빠사나를 공부하였고 현재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 근교의 작은 마을에서 티벳 스승과 불교공부를 하고 있다. 역서로는 《마음닦기 일곱가지 핵심비결》과 《깨달은 이의 마음의 보물》(출간예정) 등이 있다.

함께 옮긴이 이균형
195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총각시절에 정신세계에 입문한 이래로 줄곧 의식현상을 탐구하면서 해외의 관련서적들을 번역 소개해왔다. 옮긴 책은 《인도 명상기행》《홀로그램 우주》《우주의식의 창조놀이》《깨어나세요》《한 발짝 밖에 자유가 있다》《우주가 사라지다》《자발적 진화》《1분 명상법》 등 수십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