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상 람파의 가르침 저자의 논란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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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2022-05-04 12:31
안녕하세요. 애독자 님. 롭상 람파라는 인물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 다를 것 같습니다. 의심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의심스럽고요^^ 다 지어냈거나 어디서 베낀 거라고 치부하기에는 또 만만치가 않은 내용들이 담겨 책에 있어요. 전통적 관점의 '스승', '구루'와 같은 인물은 아님이 분명합니다. 영성계에서는 굉장히 특이한 캐릭터여서 오히려 더 관심을 불러일으킨 경우라고 볼 수 있겠어요. 자전적 이야기의 진실성 여부는 직접 읽어보시고 판단하시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아무튼 [롭상 람파의 가르침]의 출간 배경을 말씀드리면, 저희가 [나는 티벳의 라마승이었다] 1~3권을 절판한 이후로 굉장히 오랫동안 재출간 요청(더 솔직히는 독자분들의 원성?)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세 권은 롭상 람파 저술의 일부에 불과하기에 재출간만으로는 이 인물을 제대로 소개할 수가 없다고 판단되어, 전체 저술에서 비교적 영적 주제들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들만을 선별하여(그렇지 않은 저서들도 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긴 글을 남겨보네요. 평안한 하루 보내십시오.
안녕하세요
정신세계사 책을 좋아하는 구독자 중 한명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우연찮게 롭상 람파의 가르침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이후 저자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는데
실제 티베트 고승이 아닌 사기꾼에 가까운 실체가 있더라구요.
물론 정신세계사 측에서 어느정도 컨펌을 하고 책을 출간하는 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만
해당 저서의 저자의 실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