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도서관 전자책 희망도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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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2021-01-27 15:25
안녕하세요. 애독자 님. 약간은 복잡한 사안에 대해 문의 주셨네요.^^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판매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요 전자도서관에 전자책을 공급하는 방식이 크게 두 가지 있어요. 하나는 도서관에서 필요한 부수(copy)만큼 사간 후에 동시 열람자수를 그 숫자만큼 제한하는 겁니다. 형식만 다를 뿐, 전자책도 종이책과 똑같은 개념으로 대하는 관점이죠. 다른 하나는 총 열람 회차에 비례하여 정기적으로 사후 정산을 하는 방식입니다. '밀리의 서재'처럼 구독형 서비스의 관점으로 이해하시면 돼요. 저희는 전자의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보고 그렇게만 판매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자도서관은 예산을 줄이기 위해 후자의 방식을 선호하지요. 저희가 후자의 방식에 응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답변을 준 것 같네요. 상생할 수 있는 통합안이 나오면 좋겠는데, 따지고 보면 결코 간단치 않은 사안이라 출판계나 도서관계나 해결해보자고 나서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의문이 풀리셨길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공립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인데요...
작년에는 전자책 단말기를 구매해서 전자책으로 책을 많이 보는데요 제가 이용하는 시립, 국립, 구립, 전자도서관에 정신세계사 신청을 하면 정신세계사에서 전자책을 공립 도서관에 판매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습니다. 이것이 정신세계사의 회사 방침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