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표 기호정리

김치****
2019-12-20
조회수 1524

17 천부표 기호정리

이제서야 천부표에 대한 정리에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완전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같이 보완하다 보면 보다 완벽해 질 것이라 믿으며 아직은 좀 미흡하더라도 나름으로 언어나 문자풀이에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훈민정음 자모음기호 28자를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따로 추가해서 고대의 문자풀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처음으로 시작한 천부표라 하나 그것은 표면적인 것일 뿐 완성은 다 같이 하는 것이라 믿기에 더욱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의 힘이 조금씩 보태어 진다면 빠른 시일 안에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천부표의 정립이 가능할 것이라 믿습니다.


천부표 기호정리 모음편

1 씨알점

시작하거나 끝나는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

이 기호는 우주정신을 의미할 수도 있고 없던 무엇이 처음으로 생겨나거나 있던 무엇이 마지막으로 소멸하는 상태를 의미할 수도 있는 기호로 씨앗이나 열매, 작은 점 등등을 의미할 수도 있는 기호


2 (ㅡ)

수직적 음양운동의 기준을 의미하는 기호로 이차원 평면상태, 수직적인 막다른 극, 수직적인 삼차원의 중심, 수평적인 이차원 연결 상태 등을 나타내는 기호

수직적 이차원 평명상태는 모든 입체적 존재들의 극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생명의 몸을 감싼 피부, 씨앗이나 열매나 나무의 껍질 등과 크게는 지구의 표면인 대지 등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3 (ㅣ)

수평적 음양운동의 기준을 의미하는 기호로 수평적인 막다른 극, 수평적 음양운동의 중심, 삼차원 입체상태로 존재하는 모든 크고 작은 존재들ㅡ<예를 들면 나 또는 너, 별 등등>ㅡ, 수직적 상태나 연결 등을 나타내는 기호

씨알점과 (ㅡ)와 (ㅣ)는 많은 상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호적 의미이기에 간략하게 정리를 했으나 기본적인 것 이외에 좀 더 응용이 가능한 의미들이 많다고 본다.


4 (ㅗ)

위로, 없던 무엇이 생겨나는, 속에서 겉으로, 위로 점점 퍼져가는 등등 수직적 음양운동에서 양(陽)의 운동과 관련된 추상적 구체적 모든 의미에 적용이 가능한 기호


5 (ㅜ)

아래로, 있던 무엇이 숨겨지는, 겉에서 속으로, 아래로 점점퍼져가는 등등 수직적 음양운동에서 음(陰)의 운동과 관련된 추상적 구체적 모든 의미에 적용이 가능한 기호

6 (ㅏ)

안에서 밖으로, 어떤 기준을 중심이나 극으로 사방으로 퍼져가는, 밖에서의 움직임 등등을 나타내는 기호로 수평적 음양운동에서 양(陽)의 운동과 관련된 추상적 구체적 모든 의미에 적용이 가능한 기호


7 (ㅓ)

밖에서 안으로, 어떤 기준을 중심이나 극으로 사방에서 펴져 들어오는, 안에서의 움직임 등등을 나타내는 기호로 수평적 음양운동에서 음(陰)의 운동과 관련된 추상적 구체적 모든 의미에 적용이 가능한 기호


8 (ㅕ, ㅑ, ㅛ, ㅠ)

(ㅓ, ㅏ, ㅗ, ㅜ)의 의미에 둘 이상의 다수나 전체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기호


11가지 기본적인 모음을 조합해서 만들어진 것이 ㅘ, ㅙ, ㅐ, ㅟ 등과 같은 기호로 기본적인 모음의 뜻이 두 가지 이상 결합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기호적 형태가 조금은 다르나 가림다(토) 기호에서 운동성과 관련된 모음기호와 훈민정음의 모음기호 11자는 같은 뜻을 가진 기호라고 보는데 이 사람의 판단으로는 훈민정음의 모음기호와 가림다(토)의 모음기호는 그 뜻이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한단고기에 수록된 가림다(토 )기호에 대한 해석은 아직 제대로 해보지 못해 나머지 기호들에 대해서는 확신을 못하나 최소한 모음기호 11자는 쉽게 해석이 가능한 기호로 은문(갑골)천부경의 문자들과 함께 한자의 기원을 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 중의 하나가 가림다(토) 기호라고 확신한다.

이 사람이 아는 한 한자에서는 모음이 조합된 문자는 거의 없고 11가지 기본적 기호만 주로 쓰인다고 보는데 변형된 모음 기호와 자음기호가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으니 한자풀이에 적용할 때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천부표 기호정리 자음편 1>

보편적으로 자음의 기호들은 만물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계인 생태계와 자연계를 위주로 만들어진 기호라 보는데 크게 보면 삼계로 확대할 수는 있으나 보편적으로는 인계인 생태계속과 만물이 만들어낸 자연계 안에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본다.

따라서 자음기호의 의미들에 대한 기호적 설명은 이를 위주로 할 생각이다.

그러므로 기호적 적용도 대부분 이러한 점을 참고 한다면 문자풀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1 (삼각형)

이 기호는 우주정신과 관련된 기호로 공기로 가득찬 허공에 흐르는 이치를 만들어내는 인일의 하나님을 나타내거나 만물 각자가 가진 모든 영혼의 정신을 나타내는 기호라 본다.

즉 인계 속에 생겨난 전체적인 우주정신을 나타내는 기호로 자음 (ㄹ)과는 그 의미가 조금은 다르다고 본다.

2 (ㄱ)

극 아래 생겨난 무엇으로 모든 입체적인 차원의 극 아래에 생겨난 공간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일 수는 있으나 보편적으로 생태계를 의미하는 기호인데 작게는 생태계 안에 생겨난 어떤 극 아래를 의미하는 쓰임으로도 사용 가능한 기호

예를 들면 생명의 몸속이나 지붕 아래 생겨난 공간 즉 집안을 의미하는 기호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자에서는 (ㄱ)과 기슭을 의미하는 엄(?)자로 구분해 사용하는데 예를 들면 (ㄱ)은 나라안의 공간이나 집안의 공간을 (?)은 나라 밖의 공간이나 집 밖의 공간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인다고 보면 된다.

또는 안으로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로 (ㄱ)을 쓸 수 있고 밖으로 열린공간이라는 의미로 ( 엄 )을 쓸 수 있다.

이는 (ㄱ) (ㄴ) (ㄷ)의 기본기호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3 (ㄴ)

극 위에 생겨난 무엇으로 모든 입체적인 차원의 아래 극 위를 의미하는 기로로 쓰일 수 있는데 보편적으로 대지 위에 생겨난 무엇으로 곧 만물이 만들어낸 자연계를 의미하는 기호인데 작게는 나라안이나 집안 안에 존재하는 구성원들을 의미하는 뜻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기호

이 기호 또한 (ㄱ)과 (엄)의 기호처럼 안과 밖으로 구분해서 한자에 적용하면 된다.


4 (ㄷ)

위와 아래가 막히고 사방이 터진 공간을 나타내는 기호로 예를 들면 대기권을 위의 극으로 대지를 아래 극으로 존재하는 만물이 몸담은 생태계나 세포를 아래 극으로 피부를 위의 극으로 사방이 터져 기혈이 흐르는 인간의 몸속 등

이 기호와 관련된 한자 기호가 있는데 凶자에 쓰인 기호와 (雨)자에 쓰인 기호 같은 것


5 (ㄹ)

(ㄱ)과 (ㄴ)과 모음(ㅡ)의 뜻이 결합된 기호로 생태계에 흐르는 인일의 하나님과 만물이 만들어낸 자연계가 서로 얽혀 만들어낸 만물 각자의 영혼(靈魂)의 정신을 나타내는 기호

참고삼아 만물 각자의 생리(生理)를 만들어내는 혼(魂)의 정신은 천간지지에서 천간(天干)과 관련되어 삼신의 하나님이 만들어내는 것으로 무의식적인 생리적 이치를 의미하고ㅡ<창조와 소멸>ㅡ

만물 각자의 심리(心理)를 만들어내는 영(靈)의 정신은 천간지지에서 지지(地支)와 관련되어 자신을 둘러싼 만물 각자와의 연기적 교류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의식적인 심리적 이치를 의미하는데ㅡ<모임과 흩어짐>ㅡ천간지지는 인간의 정신적 영혼(靈魂)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나름으로 확실하게 인식하고 만들어진 논리라 본다.

6 (ㅁ)

모음 (ㅣ) 두개와 모음 (ㅡ) 두 개가 결합된 기호로 모두 아래와 위 사방의 막다른 극을 의미하는 기호라 보는데 우주에 생겨난 모든 크고 작은 360도의 입체적 형상을 나타내는 기호로 주로 분자와 대기권을 극으로 존재하는 생태계를 나타내거나 생명의 몸이나 입체적인 상자와 같은 것들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인다고 본다.

집을 의미하는 쓰임도 있는데 한자 집 궁(宮)자나 생명의 몸을 의미하는 몸 궁( )등이 있고 우리말에도 생명의 육신을 가리켜 몸이라 한다.

한자에서는 (ㅇ)의 의미까지 통합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차원 평면의 둘래, 울타리 등의 의미까지 통합해 사용하고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국가의 경계ㅡ<國>ㅡ 논밭의 경계ㅡ<田>ㅡ 등

7 (ㅂ); (ㅁ)+(두 개의 ㅣ)

(ㅁ)과 (ㅣ) 두 개가 결합된 기호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크고 작은 입체적 형상을 가진 존재들이 표출하는 생리적 분화와 심리적 변화를 나타내는 기호로 주로 생명의 몸을 통해 표출되는 생리적 분화와 심리적 변화를 나타내는 기호로 쓰인다고 본다.

예를 들면 짝을 찾는 행위와 먹이활동

8 (ㅅ)

분화, 변화, 나뉨, 갈래, 점점 아래로 퍼져 내려가거나 반대로 근원으로 올라가는 등등을 의미하는 기호

주로 생명과 관련되어 자손의 퍼짐인 생리적 분화와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상대적인 대응을 통해 나타나는 심리적 변화를 나타내는 기호로 쓰인다고 본다.

자음 (ㅂ)이 주로 생명의 몸을 통해 표출되는 짝을 찾는 행위와 먹는다는 먹이활동과 관련되어 쓰인다면 자음(ㅅ)은 보다 근원적인 것으로 생명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와ㅡ<무의식>ㅡ 심리적 변화와ㅡ<의식>ㅡ 관련되어 많이 쓰인다고 본다.

이 기호가 변형된 의미로 쓰이는 한자를 예를 들면 물 수(水)자가 있다고 본다.

9 (ㅇ)

수평적인 둘레, 울타리, 360도의 이차원 평면의 경계 등을 나타내는 기호

고대의 문자에서는 쓰였다고 보는데 지금의 한자에서 이 기호는 쓰이지 않는다고 본다.

죽편과 같은 것에 문자를 기록하기에는 (ㅇ)의 기호는 (ㅁ)보다 많이 불편했을 것이라 보기에 한자에서는 (ㅁ)의 기호로 통합되었다고 본다.


10 (ㅈ)

(ㅡ)와 (ㅅ)이 결합된 기호로 자연계를 이루고 있는 만물이ㅡ<ㅡ>ㅡ 각자의 영(靈)의 정신을 중심으로 서로 부닥치며 만들어내는 변화를ㅡ<ㅅ>ㅡ 의미하는 기호로 주인, 크다, 으뜸, 최고, 근본 등을 의미하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고 본다.

쉽게 말하면 내 인생은 내 것이다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본다.


11 (ㅊ)

[씨알점(·)+(ㅅ)]과 [(ㅡ)+(ㅅ)]의 의미를 결합한 기호가 자음 (ㅊ)으로 [씨알점(·)+(ㅅ)]은 시작과 끝 즉 끊임없이 나고 죽는 선대와 후대라는 시간적인 연기적 대물림을 통해 자손이 퍼지고 분화하고 있음을 [(ㅡ)+(ㅅ)]은 수평적으로 존재하는 각 개인들이 끊임없는 모임과 흩어짐, 만남과 해어짐과 같은 시작과 끝을 통해 연기적인 공간적 변화를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라 본다.

따라서 (ㅊ)은 (씨알점+ㅅ)의 의미와 (ㅡ)+(ㅅ)의 의미를 결합한 기호로 본다.

우리 고대문자에 나타나는 특히 고인돌에 새겨진 씨알점(-)+(ㅇ)의 기호는 곧 삼신하나님이 만들어낸 천지인의 삼계를 의미한다고 보는데 죽어 삼신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기를 기원하며 쓴 문자기호라 본다.

자음 (ㅊ)은 삼신하나님의 조화와 무궁함이 겉으로 들어나거나 현상계에 나타났다는 의미

따라서 (ㅊ)이 들어간 말을 살펴보면 그 쓰임이 나타날 것이라 보는데 철들었다, 철리, 철학, 추억, 추수, 계절을 의미하는 철, 인간에게 정말 유용하고 귀중한 금속을 나타내는 철 등이 있는데 자음 (ㅊ)은 삼신하나님의 무궁한 섭리가 현실화되어 나타나는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라 본다.

이와 관련된 고대인들의 기호로는 (ㅊ)을 거꾸로 세운 기호 옆으로 세운 기호들이 있다고 보는데 기호의 형태에 따라 뜻만 조금 다를 뿐 만들어지는 원리는 같다고 본다.

아울러 자음 (ㅊ)과 관련된 기본한자로는 사람인(人)과 큰 대(大)자가 있다고 보기에 큰 대자가 어떤 용도로 만들어진 문자인지에 대한 답도 나올 것이라 본다.

12, (ㅋ)

(ㄱ)+(ㅡ)로 극 아래 생겨난 공간속에 즉 생태계에ㅡ<ㄱ>ㅡ 흐르는 이치를 만들어내는 것은 인일의 하나님임을ㅡ<ㅡ>ㅡ 나타내는 기호로 태풍, 비바람, 공기의 흐름 같은 것을 만들어내는 이치가 인일의 하나님임을 나타내는 기호라 본다.

즉 대기의 변화 이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인일의 하나님임을 나타내는 기호로 작게는 삼신하님을 대리하여 국가나 공동체를ㅡ<ㄱ>ㅡ 이끄는 정신적 지도자를ㅡ<ㅡ>ㅡ 나타낼 수도 있는 기호

이 기호와 관련되어 알파벳 (p)와 (F)도 같은 맥락에서 만들어진 기호라 본다.

즉 패밀리라는 영어단어의 뜻은 너와나 또는 만물이 각기 다른 것 같아도 모두 삼신의 하나님으로 연결된 하나라는 의미로 패밀리라는 말에 첫 소리로 쓰였다고 본다.

몽고리안 계통에 나타나는 칸이나 커 같은 말도 같은 맥락이라 보는데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삼신하나님을 대리하는 정신적 지도자나 군왕을 나타내는 뜻으로 만들어진 말이라 본다.

(ㅋ)의 기호가 들어가는 말로 “칼”이라는 쓰기에 따라 매우 유용하거나 위험한 물건이 있는데 군왕의 위치가 그러하다는 의미로 몽고리안 계통에서는 군왕을 의미하는 말을 “칸‘이나 ”커“로 불렀다고 본다.

따라서 만물이 오고 가며 변화를 거듭해 그 쓰임과 모습이 달라져도 근본은 인일의 하나님이라는 "일묘연 만왕만래 용변부동본"의 문장과 관련된 기호가 자음 (ㅋ)과 알파벳 (p)와 (F)라 본다.


ㅡ< 이 기호를 쓰는 한자가 있는데 돼지머리 계(크)자로 이 문자의 원래 뜻은 생태계 안에 흐르는 변화의 이치들이 생겨나는 것은 삼신의 하나님이 주도하는 천지인 삼계의 기운이 어우러지며 나타나는 것으로 "대지 위에ㅡ<ㅡ>ㅡ 만물의 생기를 살리는 것은 천일지일의 하나님이 보내주는 천지의 기운을 받아들여 생태계에 생기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인일의 하나님이라는ㅡ<ㅋ>ㅡ" 의미로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그런데 왜 돼지머리를 의미하는 문자로 풀이를 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조상에 대한 제사가 아닌 산신제나 천제 등의 국가적 제례에 쓰이는 제물에는 돼지머리를 많이 쓰다 보니 그런 것이라 보는데 실제 삼신상제께 드리는 제례를 지내고 있었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 문자만 봐도 삼신의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로 돼지머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라 보나 이것을 잘 모르는 외부인 들이 봤을 때 계(크)자를 보고 돼지머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돼지머리를 의미하는 문자로 오해를 했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돼지머리를 의미하는 문자로 왜곡했을 것이라 추축해 본다.

고대에 삼신상제의 신앙을 대변했던 신교의 흔적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무속이라 보는데 무당이 주관하는 거의 모든 제사상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제례의 주된 제물은 돼지머리다.

고대의 농경사회에서 곡물의 많은 생산과 생산에 필요한 우수한 노동력을 많이 확보하는 것은 필수적인 공동체의 유지조건이었을 것이니 다산을 기원하며 삼신상제의 신께 올리는 제물로는 돼지가 적격이다.

쥐나 토끼, 닭 등도 다산을 하나 다산에 비해 그 양은 돼지에 비해 보잘 것이 없고 돼지는 다산을 하면서도 그 양은 다른 동물에 비해 엄청나니 다산을 기원하는 제물로는 돼지가 적격이었을 것이라 본다.>ㅡ


12,(ㅌ)

(ㅌ)=(ㄷ)+(ㅡ)

(ㄷ)은 아래와 위를 극으로 수평적으로 사방이 터져있는 입체적인 공간을 나타내는 기호로 한자에 쓰이고 있고 우리말에도 같은 용도로 쓰이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ㅡ)는 수평적인 공간운동을 나타내거나 수직운동의 중심 등을 나타내기에 사방으로 터진 입체적 공간속에ㅡ<ㄷ>ㅡ생겨난 무엇으로 상대적 공간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자연계나 공동체 또는 그러한 관계를 유지시켜주는 어떤 정신적 중심 등을ㅡ<ㅡ>ㅡ 나타내는 기호라 본다.

참고로 고대에 정신적, 정치적 지도자였던 단군을 탱그리라 부른 것으로 안다.

(ㄷ)의 기호는 한자 장인 공(工)자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장인 공(工)이 위와 아래를 극으로 생겨난 입체적인 공간 즉 크고 작은 모든 존재를 나타내는 기호라면ㅡ< 생명의 몸, 생태계, 별과 같은 입체적 존재 등등>ㅡ(ㄷ)은 위에서 설명한 의미를 가진다고 본다.

따라서 공(工)이라는 한자는 태양천과 지구지를 아래와 위를 극으로 생겨난 인계인 생태계를 나타내는 문자라 보는데 삼계(三界)가 일 년을 주기로 순환하며 부지런히 만들어내는 것이 만물이니 좁은 의미이나 장인 즉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의미하는 장인 공(工)으로도 쓸 수 있는 문자라 본다.

따라서 (ㅌ)은 (ㄷ)이 의미하는 입체적 공간속에 생겨난 존재들이 이차원평면운동을 통해 만들어낸 집단적 사회를 의미한다고 보는데 철학적인 의미로 만들어진 말로 "타락" 이라는 말이 있는데 서로가 만들어낸 수평적 사회를 나타내는 (ㅌ)의 의미에 사방으로 흩어짐을 의미하는 모음 (ㅏ)를 붙이면 사회구성원들이 사방으로 흩어진다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락"에서 (ㄹ)은 인일의 하나님이나 영혼의 우주정신을 의미하고 (ㅏ)는 위와 동일하고 (ㄱ)은 대기아래 공간 또는 공동체의 경계 안을 의미하게 되는데 "라" 아래에 (ㄱ)이 위치해 있으니 내일의 공동체 정도로 풀 수 있다.

따라서 구성원들이 공동체를 이탈해 흩어지고ㅡ<타>ㅡ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의 정신적 얼 또한 사방으로 흩어진다면 공동체도 없다는ㅡ<락>ㅡ뜻으로 만들어진 말이 타락이라는 말이라고 본다.

13, (ㅍ)

(ㅍ)=(ㅡ)+(ㅣ)+(ㅣ)+(ㅡ)

자음 (ㅍ)에 대해서는 "팔궤와 역은 고대한국인들의 기호문자다"라는 글과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와 산스트리트어 첨수도 돈과 노의 풀이"라는 글에서 이미 다루었고 그 밖의 글에서도 역과 관련되어 많이 다루었다고 보는데 (ㅍ)은 알파벳 (H)와 비슷한 의미라고 보는데 아래와 위를 극으로ㅡ<두개의 (ㅡ)ㅡ생겨난 입체적인 공간 속에 너와 나를 의미하는 (ㅣ)+(ㅣ)이 추가되어 있는 기호로 이차원 평면운동을 하고 있는 만물의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고 보는데 상대적인 대등성, 경쟁, 대립 등을 나타내는 기호

이 (ㅍ)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기호가 가림토에 나타나니 살펴보기를 바라는데 만들어진 원리는 같다고 본다.

(ㅍ)이 들어간 말로 팔궤, 팔팔한, 파릇 파릇, 판, 평판, 펄럭펄럭, 혁파, 파문, 푸른, 푸다, 퍼나르다와 영어단어로는 파이터, 파워, 펌프 등등 매우 많이 있는데 무언가 꽉찬 것 충만한 상태 등의 의미로도 쓰인다고 본다.

팔궤를 예로해서 그 의미를 짚어본다면 보다 선명한 개념적 의미가 들어날 것이라 본다.

예를 들면 한 인간이 수평적인 음양운동을 통해 나타나는 심리적인 경우의 수는 긍정성과 부정성을 합칠 경우 8개가 된다.

따라서 상대적인 관계에서 서로가 부닥치며 연기적인 순환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인간집단속에 나타날 수 있는 최대의 심리적인 경우의 수는 8×8=64개가 됨으로 역이 만들어지는 원리가 나타나게 된다.

이 기호는 현재도 상당수의 한자에 쓰이고 있기에 한자해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14 (ㅎ)=(씨알점)+(ㅡ)+(ㅇ)


자모음 (씨알점)+(ㅇ)과 (ㅡ)+(ㅇ)이 결합된 기호로 한자 사사 사( )와 가물 현(玄)과 관련되어 만들어진 기호라 본다.

(씨알점)+(ㅇ)은 자연계를 이루고 있는 만물이 생리적 분화를 통해 대를 이어가며 자연계를 이루고 있다는 의미라 보며 (ㅡ)+(ㅇ)은 자연계를 이루고 있는 생명이 심리적 변화를 통해 연기적인 자연의 순환 고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라 본다.

따라서 (ㅎ)은 만물이 나고 죽는 생리적인 수직적 생명활동을 통해 마음껏 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와 만물이 자신의 의지대로 마음껏 심리적인 먹이활동을 하며 자연계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뜻하는 기호라 본다.

이러한 생명의 의지는 삼신하나님의 보살핌으로 인한 것으로 (ㅎ)이 들어가는 말들은 대게 천국이나 너무나 좋다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고 본다.

하나님, 하느님, 하하, 호호, 여호와, 야홰, 팅호와, 호시절, 화합, 화해 등등 많이 있다고 본다.


우리말 자모음에서 빠진 몇 가지 기호


1 (/) ; 우주정신이 순환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로 보편적으로 한자에서는 만물의 생기가 돌게 되는 봄과 여름, 생기가 숨겨지는 가을과 겨울의 일 년의 순환주기를 나타내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고 본다.


2 (1과 반대되는 사선); 우주정신의 순환주기를 따라 물질적인 만물의 몸을 이루고 있는 기(氣)도 같이 순환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


3(X); 1과 2의 기호적 의미가 합쳐진 기호로 삼신 하나님의 묘한 섭리로 이루어지는 만물의 생리적 분화와 심리적 변화는 신비롭고 오묘하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기호


이상으로 간략하게 천부표에 대한 정리를 해보았는데 대개의 한자는 천부표 기호의 변형으로 이 정 도만으로도 한자해석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으나 혹시라도 31가지 기호로 이루어진 천부표 만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한 한자가 발견 된다면 추가로 해석을 해서 천부표에 포함시킬 생각이니 여러분들도 같이 고민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으뜸의 바로 아래로 어느 누구도 최고가 아니라 서로가 대등한 의미라는 뜻으로 쓰이는 버금 아(亞)라는 한자가 있는데 자음 (ㅍ)과 두 개의 (ㄷ)이 결합된 기호로 (ㅍ)이 개별적인 상대적 관계를 의미한다면 아(亞)자는 집단적인 상대적 관계를 나타내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라고 본다.

이 사람이 보기에 옥편의 풀이들은 대부분 엉터리로 모든 부수를 다 풀었으나 이 아(亞)자만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다고 어거지 소리를 하고 있는데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르니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1